북대의 명물, 사회자 대회 결승전
Zoom in campus 제 4회 북경대학교 사회자 결승전 - 순발력, 끼, 시사, 유머, 평범함을 벗어나라 혹시, 여러분 중에 오프라윈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오프라윈프리 쇼의 사회자이다. 그녀는 단순히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는 사회자를 넘어 정보를 관중들과 공유하고, 비판할 뿐만 아니라 , 관중에 입장으로 진행하는, 사람향기가 묻어나는 사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녀에 관하여 발간된 책만 해도 수십 권에 이르며, 그녀는 오프라 열풍 이라는 단어가 생겨 날 만큼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회자이다. 한국에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2007년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인물1위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회자의 영향력은 높아지고 있다. 중국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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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 북경대학교 졸업생 모임 –“Come back school”
선후배의 만남의 장, 배움의 장 , 교류의 장 5월 10일, 静园에서 이미 졸업하여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만남을 가졌다. 졸업 후부터 국제관계학과위주로 소모임을 가진 이 모임은 올해 재학생들과 함께하여, 제 1회 재중국 북경대학교 졸업생 모임을 가져서 의미를 더했다.. 이 모임은 중국에 거주하는 선후배들의 커뮤니장을 형성하고,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하여, 북경대의 인맥인프라 구성이 기초가 되기 위해 모임을 주최했다고 주최측에서 설명하였다. 모임을 위해 북경, 상해, 심양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총 20여명의 졸업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재학생 대표로는 배준호 학생회장, 윤종현 전학생회장, 김유리(기획부장), 국관02 000. 국관 05김미주 학생이 참여하였다. 静园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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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 포럼 -새로운 한중청년교류의 장
이번 2008년 12월 20일에 북경 인민대학교에서 한중 청년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인민대학교가 주최하고, 주중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포럼으로써, 한중 청년들이 한자리에 앉아 두 나라들의 대표로써 16년 동안의 한중 교류 관계를 되돌아보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청년들의 시각으로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주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북경대학, 인민대학, 북경어언대학, 외교학원, 북경교통대학, 북경청년정치학원에서 한중 학생들이 한 조를 이루어 참가했으며, ①21세기의 한중 관계, ②내가 보는 한중 청년교류,③한중 교류의 발전과 나, ④한류(韓流)와 한류(漢流)(편의상 이하 “중국열풍”이라 칭하겠음)의 4가지 주제로 논문을 작성,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필자 역시 운이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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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완리씽 프로젝트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이들(3)
완리씽萬里行은 방학시간을 이용하여 지방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애심사의 년 중 큰 행사이다. 1995년 애심사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완리씽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애심사는 호북, 사천, 간소, 신장, 호남, 운남, 안휘, 귀주, 길림, 흑룡강, 청해 등 21개의 성 및 자치구에 다니며 많은 감동의 이야기들을 남겼다. 빈곤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사랑과 희망을 전해줬으며, 참석한 대학생들도 사회연구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사회성을 기르고 있다. 2005년 애심완리씽 프로그램은 네 지역에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신장, 호북, 운남, 사천으로 보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05년 참석자들은 북경올림픽의 정신과 문화 등을 선전했으며, 사회 연구활동을 통해 경제발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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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 동아리 소리하나 축제 감상, 그 후-
1993년 설립 후 14년 연속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했던 북경대학교 노래동아리 ‘소리하나’가, 12월5, 6일 제 15번째 마침표를 찍었다. 파티문화, 심지어는 축제문화조차 그리 정착되지 않아, 한국의 여느 대학생들과 비교를 한다면 어쩌면 단조로울지도 모르는 유학생들에게 ‘소리하나’의 공연은 기대되는 볼거리가 되주시겠고, 필자가 6일 마지막 날 가서 기함을 할 만큼(뭐, 심지어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주둥이 댓발 내밀만큼-)구경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결론부터 우선적으로 얘기하자면, 공연은 정말 재미있었고, 멋있었으며, 파워풀했다. 그것은 20대 창창한 청년들의 무언가를 향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가슴 터질 듯 부풀어오르던 기대감을 조화하고 융합해 형성해낸 결정체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에 심지어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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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의 법대생 이라는 건…
입학 4개월 차. 제법 학교 생활에 익숙해져야만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낯선 그대”다. 전공 필수 과목만 따라가는데도 정신이 없다. 북경대는 아주 아주 넓은데, 학교 내의 나의 생활반경이라고는 도서관, 얼지아오(二教), 리지아오(理教)뿐이다. 즉, 캠퍼스의 30분의 1도 안된다는 말.-_- 거의 매 주 주어지는 법학원리의 case brief숙제, 한 번 빠지면 따라잡기 힘든 헌법 수업, 마이크를 너무 멀리 잡으셔서 잘 들리지 않지만 책에 없는 내용을 꼭 시험에 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앞자리를 쟁취해야만 하는 중국 법제사 수업, 교수님께서 사투리가 심해서 처음엔 아예 알아듣지도 못한 중국전통법사상사 수업… 얼굴은 날이 갈수록 푸석푸석 해지고, 다크서클은 발끝까지 내려가려하고, 머리가 말짱할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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