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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생

북대의 명물, 사회자 대회 결승전 Zoom in campus 제 4회 북경대학교 사회자 결승전 - 순발력, 끼, 시사, 유머, 평범함을 벗어나라 혹시, 여러분 중에 오프라윈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오프라윈프리 쇼의 사회자이다. 그녀는 단순히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는 사회자를 넘어 정보를 관중들과 공유하고, 비판할 뿐만 아니라 , 관중에 입장으로 진행하는, 사람향기가 묻어나는 사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녀에 관하여 발간된 책만 해도 수십 권에 이르며, 그녀는 오프라 열풍 이라는 단어가 생겨 날 만큼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회자이다. 한국에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2007년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인물1위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회자의 영향력은 높아지고 있다. 중국도 마찬.. 더보기
북경대 동아리 소리하나 축제 감상, 그 후- 1993년 설립 후 14년 연속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했던 북경대학교 노래동아리 ‘소리하나’가, 12월5, 6일 제 15번째 마침표를 찍었다. 파티문화, 심지어는 축제문화조차 그리 정착되지 않아, 한국의 여느 대학생들과 비교를 한다면 어쩌면 단조로울지도 모르는 유학생들에게 ‘소리하나’의 공연은 기대되는 볼거리가 되주시겠고, 필자가 6일 마지막 날 가서 기함을 할 만큼(뭐, 심지어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주둥이 댓발 내밀만큼-)구경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결론부터 우선적으로 얘기하자면, 공연은 정말 재미있었고, 멋있었으며, 파워풀했다. 그것은 20대 창창한 청년들의 무언가를 향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가슴 터질 듯 부풀어오르던 기대감을 조화하고 융합해 형성해낸 결정체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에 심지어 보는 .. 더보기
교내 한국유학생 동아리 소개 북경대학교 교내 유학생 동아리 소개 -2006년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공간을 형성해주고, 대학생활을 좀 더 알차고 활력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동아리활동이다. 현재 북경대학 내에는 중국 학생들의 동아리 못지않게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 동아리들이 있다. 학생들로 하여금 공부 다음으로, 열정을 쏟아 붓고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4개의 동아리를 만나보자. 1. 북경대학 음악동아리 소리하나는 중국 최초의 유학생 음악동아리이자 친목동아리이다. 소리하나는 1995년 9월15일 창립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10여 년 동안 무려200명이 거쳐 갔으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유학생활에 건전하고 유익한 유학생활 문화를 엮어가는 끼와 열정으로 뭉친 20여명의 북경대 유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