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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 학생식당 어떤 모습일까? -학생식당 탐방(2)

[북경대학교/북대 생활기] - 북대 학생식당 어떤 모습일까? -학생식당 탐방(1)
이어서...

그 다음은, 북경대학교 안에서 제일 큰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문 쪽에 위치한  农园(농위엔)을 가보도록 하자!


- 식사를 하려는 학생들이 타고 온 자전거 때문에 농위엔 앞은 항상 이렇게 자전거가 많다.

농원은 1,2층으로 되어있다. 우선 1층을 둘러보도록 하자.
 


- 1층의 모습. 
 학생들이 먹을 음식을 고르고 있다. 
학생들은 저렇게 쟁반들 들고 다니면서 자기가 먹을 음식을 고른다. 저기 팻말에 쓰여진 대로 한 접시에 1위엔, 1.5위엔. 우리나라 돈으로 2백원, 3백원 정도.  
찌개나 탕 같은 것도 있다. 
 

여기서 무지 중요한 한가지!!  북경대학교 안의 몇몇 식당을 빼놓고 거의 모든 식당은 饭卡, 밥카드라고 하는 카드를 이용한다.  아마 모든 사진에서 이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기계를 볼 수 있을텐데, 종업원이 저기에 숫자를 입력하면 카드를 꽂으면 된다. 그럼 계산 끝. 카드는 충전할 수 있다.
 
- 학생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 벽면에는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다.
그럼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까?


 - 2층은 여러 작은 가게들로 이루어져 있다. 山东炒菜(산동지방의 볶은 야채요리) ,  西南风味(서남지방의 맛 ),  港台风风味(타이완의 맛),  江南风味(강남지방의 맛) 등 13개의 작은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10~20종류의 음식이 있다. 그러므로 농원식당 안에서는 적어도 130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 과일도 있다. 

 
-친구들이 시킨 양파삼겹살덮밥과 소고기면,  접시에 북경대 마크가 찍혀져 있다. 덮밥은 특히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주문하면 요리사가 바로 철판에 볶아준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To Be Continued...

글_ 박은지
PKU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