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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라이프

꼭 한번 입어보고 싶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패션노트(1)

1.면복 - 冕服


면복은 중국 고대 제왕들의 대례복이다. 당나라 때부터 중국의 주변 민족들이 면복을 제왕의 관복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고려 1043년(정종9)거란주가 면복을 보내오면서부터 착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면복에 쓰여진 무늬는 모두 12가지로써 해, 산, 종이, 분미, 달, 용, 수초, 도끼, 성신, 봉황, 화, 불이 있다.
12가지 무늬라 하여 십이장 무늬라고 한다 .십이장 무늬는 각각 상징적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꼭 한번 입어보고 싶은 옷이다 .ㅎㅎ


2.청나라 포복 - 清代袍服


파오푸(포복) 역시 중국 고대 (청나라) 제왕들의 대례복이다.면복과 마찬가지로 십이장 무늬가 쓰여져 있다.
원래 청나라 초기의 포복엔 십이장 무늬가 없었지만,청나라 치엔롱 황제 때 복제(服制) 개혁을 하면서 십이장 무늬를 황제, 황후만이 십이장 무늬가 쓰여진 옷을 입도록 하였다.

왼쪽 사진과 면복을 비교해 보면  면복의 디자인보다 포복이 훨씬 화려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시대가 흐름에 따라 디자인 기술이 다양해졌다는 뜻이다.

3.치파오 - 旗袍

중국 전통의상중에 가장 낯익은 의상 ! 바로 치파오다. 치파오는 중국의 대표적인 복장으로 한국으로 따지면 한복이라 불리울수 있겠다. 한때 만화에서 중국 여자를 묘사 할 때 치파오만 그려도 “중국인이구나!”라고 단번에 알았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중국 전통의상이다. 또 치파오는 면복이나 포복과는 달리 중국에서 백화점이나 거리의 옷 가게에서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있다. 중국에 있는 유학생이나 외국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 쉽게 구입 할 수 있다.

왼쪽 사진은 치파오를 입은 중국 유명 연예인 사진이다. 인터넷에서 치파오 사진을 구경하던 중 , 아주 낯익은 얼굴이 눈에 띄어 자세히 보니 치파오를 입은 장나라 사진이었다.(위 두번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치파오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왠지,, 분위기가 잘 어울릴 것 같은,,ㅎㅎ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