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환

아시아 통화기금(AMF)창설? 최근 한국-중국-일본의 아시아 통화기금(AMF)가 창설된다는 보도가 메스컴을 통해 연일 보도 되었다. 이는 한국이 원화를 다른 나라에 맡기고, 급할 때 달러를 갖다 쓸 수 있는 또 하나의 루트가 생성되었음을 의미한다. 한-중-일 재무장관이 미국 워싱턴 회담을 통해 양자간 통화 스와프를 확대키로 함으로써 비상시 외환보유액 파이프 라인을 늘리는 또 다른 교두보가 확보된 것이다. 한국은 지난달 심각한 달러기근에 시달리고 있을 때, 미국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어 외환 위기 재발 위험성을 차단했다. 중국 일본과의 이번 합의는 제2의 방어막을 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되어진다. 사실, 이 소식은 미국의 IMF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도성이 상당히 강하다고 볼 수 있는데 과연 이것이.. 더보기
인민폐의 가치 절하 《经济观察报》2008.12.8 05면 人民币贬值事件 记者 : 席斯 작성자 : 김형석 Summary 12월1일 오후5시 25분경 달러 대비의 인민폐 가치는 평소와 다름없이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었다. 모두가 안이함에 빠져있을 때, 환율정보창에 6.8870위안(=1달러)이라는 믿기 힘든 숫자가 나타났다. 이는 전날의 6.8349위안보다 499포인트나 낮은 수치로서 0.5%최대 변동 제한선(最大跌幅限制)에 도달한 수치였다(중국 정부는 환율의 안정을 위해 하루 환율의 변동폭을 0.5%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갑작스런 인민폐의 폭락에 각 상업은행들은 인민은행이 간섭에 나서 대량의 달러를 사들이고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음날 2일, 중국외화거래센터(中国外汇交易中心)에서 발표한 달러대비 인민폐는 6.8870위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