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그래픽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명원,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자긍심 -한중 문화유산 시리즈(2)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자긍심, 다큐멘터리 영화 외규장각 도서반환 캠페인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요즘 한국사회에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이 운동 보면서 북경대학교 학생인 우리는 자연스럽게 중국의 비슷한 사례인 원명원(圆明园)을 떠올리게 되었다.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원명원은 우리에게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아마 그저 그냥 폐허로 남아있는 옛날 황실 정원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인식 때문이 아닐까? 2006년 10월, 중국 전역 극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이 개봉되었다. 1년 이상의 준비기간과 4년여에 걸친 촬영기간, 그리고 중국 다큐멘터리로서는 블록버스터급에 가까운 1천만 위안의 제작비, 영화 은 외국인인 우리의 인식 속에서 “하찮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