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소기업 잡아먹는 귀신 키코, 그 진실은? 올 한 해 환율 급등과 함께 문제로 떠오른 ‘키코(KIKO)’. 이로 인해 태산LCD, 사라콤 등 쟁쟁했던 중소기업들이 경영위기에 몰렸을 뿐만 아니라 기업과 금융기관 사이에 갈등의 골까지 패어버렸다. 키코, 도대체 어떤 상품이기에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일까? 키코의 정식 명칭은 ‘Knock-In, Knock-Out option trading’이며, 통화옵션거래의 한 방식을 말한다. 이 상품은 일정한 구간이 있어 환율이 그 구간 내에 있을 경우 약정환율(행사가격)에 외화를 팔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만일 환율이 지정한 구간의 하단을 내려가면(Knock-Out)? 이리 되면 계약은 무효가 된다. 기업은 옵션 가격만큼만 손해보고 끝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환율이 지정한 구간의 상단을 올라가면(Kn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