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학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림픽 메달리스트에서 북대 문학학사까지, 상란 2007년 봄, 졸업을 앞 둔 상란을 인터뷰했을 때, 그때의 그녀는 여느 졸업생들과 마찬가지로 미래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올해의 그녀는 이미 북경대학 문학학사 학위를 획득한 당당한 졸업생의 모습이다. 이렇게 뒤늦게 상란의 이야기를 싣는 것은, 곧 다가올 올림픽이라는 대축제를 위함이고, 그녀의 불굴의 정신을 드높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 동안 많은 것을 느꼈다. 너무나도 많은 ‘불가능’이 있지만, 끈기는 결국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낸다. 불쾌함과 ‘다른 시선’들을 뒤로한 채, 삶을 느끼고, 이 세상이 내게 가져다 주는 모든 아름다움을 누리며, 웃는 얼굴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자. - 상란 이 간결하고도 감동적인 글귀는 상란의 블로그 중에서 발췌한 것이다. 10년 전 의외의 사고로 올림픽 메달리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