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대, 교환학생의 생활기 나의 북대 생활기 -교환학생 생활 수기 대학에만 들어가면 모든 게 해결 될 것만 같았던 철없던 나의 인생은 이제서야 조금 성숙해 지려나 보다. 대학교 4학년.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붙여주었던 학생의 명찰을 이제는 가슴에서 떼어내어야 한다. 난 이제 누구로 살아가는 걸까? “취업”이라는 막연했던 단어가 현실로 다가온 오늘, 정신 없이 허덕이는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적어보는 짧은 이야기… 혜화역 4번출구. 베스킨라빈스 앞 나의 대학생활의 절반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일주일 내내 계속되는 마케팅 과목의 조 모임부터 어색하고 두근거렸던 소개팅 장소까지… 낭만적인 추억도, 고생스러웠던 기억도 모두 그곳에 묻어있다. 이것이 고등학교 시절, 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