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자위엔, 중국 골동품을 찾아서 나의 북경 여행기 ——중국 골동품을 찾아서. 판자위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국경절의 마지막 날. 다른 지역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난 또다시 북경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라 하면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을 떠올리지만 그 동안 정작 내가 살고 있는 북경 여행은 한번도 제대로 떠나본 적이 없었다. 이것 저것 여행가방 들쳐 맬 필요도 없었다. 교통카드 한 장과 배터리 충분한 디카 하나면 나의 여행 준비는 끝이다. 오늘 나의 목적지는 판자위엔. 우리나라 인사동 같은 곳으로 북경의 골동품 시장이란다. 여행 가이드 북에도 살짝 소개 된 듯한 그 곳. 내가 살고 있는 오도구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国贸역에 내려 버스로 갈아타 판자위엔 역에서 내리면 된다. 원래는 주말에만 여는 벼룩 시장 같은 개념이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