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베이징뉴프론티어스쿨의 첫번째 강연회

변화하는 중국, 그리고 우리 -- 김동진 미래연 대표님 강연회

2011년 10월 14일, 재중 유학생과 북경주재원들의 첫번째 만남, "베이징 뉴프론티어 스쿨" 프로그램의 첫번째 강연회가 북경대학교 얼찌아오(二教)에서 열렸다.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에서는 북경주재원들의 모임인 '한중미래연'과 함께 "베이징 뉴프론티어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구축으로 재중국 유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오늘은 포스코차이나 초대 사장을 지내고 현재 한중미래연의 대표이신 김동진 대표님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셨다.

중국 주재원 1세대이신 김동진 대표님은 "변화하는 중국,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중국에 진출하고 도전해온 이야기와 함께 많은 유익한 말씀을 해주셨다.

강연회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제 12대 한국유학생회 김이은 부회장님 사회를 맡아주셨다.
 

강연회의 시작에 앞서 학생회에서 모두에게 준비한 선물,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재학생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북경대 오케스트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공연하신다고 들었는데 청해들은 2곡 다 아름답게 연주하여 한중미래연 관계자 및 많은 학생들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역시 질의응답 시간. 대표님의 강연회 내용 및 기타 궁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지금 서있는 이 곳 중국은 앞으로 5년, 10년 후엔 또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어쩌면 하루하루 나태해질 수 있는 중국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중국의 구석구석을 배우고 느끼며 변화를 두려워 말고 즐기라고 충고해 주신 김동진 대표님. 

미래 변화의 중심인 중국에 서있는 우리이기에, 자부심을 갖고 중국 및 한국의 모든 것을 인지하고 응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한중미래연 온라인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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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_ 이민아(lmina.pk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