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대 학생식당 어떤 모습일까? -학생식당 탐방(1) 엄마가 매일 해주는 따뜻한 갓 지은 밥과 내 입맛에 꼭 맞는 여러 고향음식들을 뒤로 한 채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어 북경에 온 지도 이제 거의 4개월이 되어간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나는 한국에서 중국음식에 대한 어마어마한 오해와 편견이 담긴 괴담에 거의 쇄뇌 당한 또 하나의 우물한의 개구리로서 김과 참치를 품에 가득 안고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지금. 난 중국인보다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보다 샹차이를 잘 먹을 수 있는 신기한 외국인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지금 난… 매일 밤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오이만 씹지만. 그러므로! 내 첫 번 째 기사로 날 이렇게 만들어버린 ‘북경대학교의 학생식당’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에 앞서, 이미 ‘북경대 맛집’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주신 선배님의 글을 잇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