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썸네일형 리스트형 ‘if’가 들어가면 역사는 소설이 된다 -宫(궁) 드라마 속 역사이야기 ‘if’가 들어가면 역사는 소설이 된다 ‘if’가 들어가면 역사는 소설이 된다 그러나 만약, 아주 만약에 아직도 왕이 존재한다면? 한국이 입헌 군주국아래 새롭게 태어났다면? 드라마 “궁”은 모든 소녀의 로망, 로얄패밀리가 아직도 건재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재미있는 표정과 유행어에 뇌가 마비될 즈음, 불현듯 떠오른 것은 “궁”에 조용히 출연하는 갖가지 역사코드였다. 가벼움 속의 진지함. 바로 한민족 반만년 역사의 막을 수 없는 그리고 끊어지지 않을 영원한 원동력이다. 한국 왕족들의 본적은 ‘경복궁’이다. 정말 동사무소에 가서 본적을 뽑아보고 싶다. 본적이 ‘경복궁’이라니! 하지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사실너무도 당연하지 않은가? 왕(王)은 궁(宫)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이 이상할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