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호구문제시리즈(1) -사례소개 차라리 하늘의 별을 따주마, 2등 시민으로 분류된 사람들 매년 북경에 남으려고 하는 북경 소재 대졸자와 북경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외지 대학 졸업자만 벌써 10만 명, 그 외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일반 공장직이나 일용직 노동자까지 합한다면 북경 호구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20만이 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북경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 북경시 인사국(人事局)에 신청하는 외지 졸업생 채용 숫자를 가리키는 进京指标에 따르면, 전체 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수는 겨우 15000명. 수요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북경 호구. 사람들은 차라리 하늘의 별을 따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고 말한다. 북경 호구, 이 한 장의 종이는 어느새 특권과 부유의 자격이자 상징이 되어 버렸다. 이것을 얻기 위해 일생 동안.. 더보기 이전 1 ···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2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