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제 그후…..
여러 나라의 부스 중, 한국부스가 제일 안쪽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은 안타까웠지만, 오전부터 바람잡이(?)의 도움으로 많은 중국인들과 외국인들이 많이 참관하기 시작했고, 구석에 있는 자리가 무색하게 사람들이 너무 몰려와 한국부스 안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두부김치, 막걸리, 인절미는 중국사람이나 외국사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부스 앞쪽에서 열리는 투호놀이와 윷놀이게임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综合区에서 오전에는 강강수월래와 상모돌리기를 공연하였고 오후에는 얼쑤베이따의 공연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이번 국제 문화제 주제는 예전의 “전통”과 달리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서 한복, 한지, 봉숭아 물들이기, 분리수거 등으로 친환경적인 한국을 알렸다. 두부김치나 막걸리 같은 음식물은 먹고 난 후 한 쪽 분리수거 쓰레기통에 넣도록 하였고, 한 쪽은 봉숭아 물들이기나 다른 한쪽은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활동을 하였다.
금년으로 7번째 열린 국제문화제는 매년마다 북경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외부인들의 참가로 항상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그리고 각 나라 부스마다 자기나라의 고유의 문화를 알렸으며 문화교류를 통해 북경대 백주년기념당 앞 광장에서 하나의 작은 지구촌을 만들었다. 지금 비록 7번째이지만 나중에는 17번째 70번째 열리는 국제문화제가 되었으면 한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1대 북경대한국유학생회 편집부
신은경
pku_20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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