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 꼭 이렇게 들어가야 하나?

希望校方停止进校门时的证件检查
大风降温，最高气温都降到了零度以下，不但每个人穿衣厚重拿取证件很不方便，就是保安在这种天气下天天检查也太过辛苦。从人性化管理来说，可能多数人都会同意停止这项检查制度。其他学校（如隔壁）的情况想必大家也清楚，北大向来以思想自由开放自居，我家大门常打开没什么不好另外，目前的检验方式其实并不能起到预期的效果。一个多月前本人曾做了两周的实验，用一张自制的校园卡出入北大（附图），没有遇到任何阻碍。其中进入东门应该在15次以上，南门，小南门也都试过。我不觉得这是保安检查不认真的问题，在每天大量人员出入的情况下，这种检查本身并不具有太多的可操作性。最终只是造成了师生的很多不便（以及不愉快），却并不能真正阻止那些想要混进来的人。

출처: 未名BBS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부터 탁구경기가 있는 북경대학교는 교내 출입자 관리를 위해 출입증이 있는 사람이나 차량을 보안들이 하나 하나 확인해가며 들여보내주고 있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도 이런 관리방침은 계속되고 있는데, 위 글은 이에 대한 중국학생들의 불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대충 북경대학교 학생증과 비슷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아무렇게나 만든 위조 출입증이다. 하지만 이런 위조 출입증으로도 북대 보안들을 눈속임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올림픽도 끝난 지금, 굳이 이런 확인 절차를 밟고 학교에 들어와야 할지, 많은 학생들과 교수들의 불만들이 未名BBS에 토로 중이다.

글_ bangwool